데쓰 프루프 (Death Proof, 2007) ☆Azonic Movies☆


잠이 들까말까한 토요일 저녁. 친구놈이 영화나 보자고 전화가 왔다. 그놈의 선택은 `척앤래리'.

딱봐도 어디선가 구해봐도 될만한 영화길래 급구만류하고 다른영화를 찾기로 선택. 볼게 정말 없구나

하고 생각하던도중 이 `데스 프루프'를 발견... `뭔 여자들이 이리 많어...'하고 넘어갈까 하던중...

감독에서 눈이 멈춰버렸다...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 뭣 타란티노?' 여기서 친구놈을 설득!!!

어찌저찌해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지루하다...'

너무나 지루했다... 초장에 중년남자(커트 러셀)가 아가씨들 꼬시는 영화인갑다하고 착각할정도로 끈적함만이

가득... 뭐 음악은 좋더라... 바에서 술도 골고루 마시니 익숙한 칵테일의 이름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좀 지루했다.

그렇게 중반부까지 극장서 나가던 사람들이 속출하던때 역시나 커트 러셀은 우리를 배신하지않았다... 얘가 중반부터

미친놈이 되더니 마지막까지 미친놈을 거부하지않더라... `그래!!! 바로 이거야!!!'를 외치며 산만하던 극장이 하나가

되어 웃음보들이 터지기 시작!!! 마지막 영화가 끝날때는 정말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거짓이 아님!!!그만큼 웃김!!!)

통쾌하더라!!! 나름 80년대의 히어로 커트 러셀의 모습이 확깨는 이미지로 다가왔을때 낯설음보다는 그의 연기력에 박수만

보내고 싶을 뿐이었다... 이영화 진짜 제대로 B급이다. 여자랑 보기엔 좀 그렇고...(아니 여자혼자서 보면 더 좋아할지도...)

초장의 지루함을 참을수있다면 과장해서 올해 최고의 B급 코미디가 될지도 모르겠다... 7인의 미녀중 눈에 띄던 한여인이

있었건만... 그여인은 바로!!!


-이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리'역

`아 이쁘다'하고 계속 생각했는데 `이여자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데...' 하던 생각만 맴돌때... 집에와서 네이버 지식in을 쳐보니!!!


-죄송합니다... 몰라뵜습니다... 역시나였다...

팬이 되어버릴듯하다... 볼수록 매력적인 여인이랄까? 여튼 이영화는 원래 2편의 옴니버스영화를 하나로 만든 `글라인드 하우스'

라는 영화였단다. 이게 또 놀라운게 다른 한영화의 감독은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놀랍게도 좀비물... 영화내의 예고를 보니...

아주 난리 작살나는 좀비물이었다... 이게 미국외의 국가서는 2개롤 나눠서 개봉을 한다하니 어찌 통탄하지않았으리오...

러닝타임이 약 3시간정도라던데... 아쉽더라... 이영화도 개봉하면 보러갈것이다... 영화의 제목은 `플래닛 테러'란다...


-왼쪽을 보시라... 아가씨 다리에 주목... 총이 의족이다... 그야말로 스타일리쉬!!!

여튼 여름에 개봉했으면 정말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을것같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한번쯤은 봐야할 영화인듯...

PS.중간중간 킬빌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좀 있었다... 벨소리라던지 ㅋㅋ

PS2.리와 함께 남은 남자는 왠지 크리스 벤와같았다... 목소리에서 깼지만...

PS3.여자 잘못건드리면 커트 러셀형님꼴난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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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 Grindhouse: Double Feature, 2007) 2007/09/09 22:52 #

    역시 나하고는 안맞는 영화다. 타란티노의 작품 중에서 작품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영화는 펄프픽션밖에 없으니.... 이 영화는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대체 왜 사고를 치는지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다. 고어적인 장면과 후반부의 자동차 추격씬은 꽤 봐줄만 하고, 여자 스턴트맨이 활약하는 점은 돋보인다. 이 영화에 열광하는 블로거을 언제쯤 이해할 수 있으려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커트 러셀 / 쿠엔틴 타란티노 / 조이 벨 / ...... more

  • 티란티노의 향수, Death Proof(죽음 방지) 2007/09/30 08:51 #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랩댄스 장면] 미국에선 3개의 가짜 예고편과 함께 동시상영된 로드리게스의 Planet Terror가 더 매력적이지만 티란티노의 데스 프루프도 멋진 영화임에틑 틀림없다. 초반의 느슨한 내용과 달리 중반이후로 음악과 화려한영상 그리고 잔혹함을 골고루 보여주면서 과연 티란티노다 라고 감탄하게 만든다. 특히 첫번째 에피스드에서 자동차 충돌신을 다른 앵글로 여러번 반복해서 보여주는 모습은 보는은 B급영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 more

덧글

  • cdcd 2007/09/10 01:05 # 삭제 답글

    d급.ㄳ
  • 希望 2007/09/10 12:00 # 답글

    전 킬빌이 제 취향도 아니었고, 그냥 타란티노감독의 유명세정도만 아는 처지였습죠. 케케케
    다른 영화볼때 이 영화 예고가 왠지 재밌어보여서 저번주 금요일날 보러갔었는데, 저 역시 지루하긴 마찬가지 ㅠㅠ

    그래도 요새 극장을 자주다니다보니 참고 견디며 잘보긴하지만;; 만약 집에서 컴퓨터로 봤다면 중간중간 다른짓하느라
    집중도 안될정도였달까;;

    이헥 저 분이 다이하드에 나온분이었군요. 근데 영화 끝날때 저분이 대체 어떻게 되었는지 통 궁금하더랍니다 ㅎ

    그리고 저도 저 영화 보고싶습니다!!
  • 색마왕아조 2007/09/10 23:11 # 답글

    cdcd//뭐 나름대로 보는사람들마다 평이 갈릴듯해요...


    希望//친구랑 극장서 나오면서 그남자와 Porn을 한 3~4편은 찍었을거라는 발칙한 상상을 해버렸습니다...

    으음... 수많은 비난이 예상되는군요... 그게 싸나이 아니겠습니까?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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