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북경)방문기 Part.1 - 10월 5일 ☆Azonic Life☆

지난 5~8일은 국내엔 추석으로 예년에는 없는 긴 휴가가 이어졌었다...

그때 난 기회를 놓칠수없었고 직장인이란 굴레를 임시로 벗기위해 외국으로

떠날생각을 했다...(욕해도 할말은 없다... 그만큼 시간이 없었으므로...)


5일 아침 인천으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설레더라... 2년만이던가...

와 사람들은 이번추석에 엄청 놀러간다는데에 놀랐다... 공항에 사람이...

가는도중에 KBS서 내게 인터뷰를 요청하더라... 회사에 알려지면 곤란해질것을

생각하며 도망갔다... 매우 곤혹스럽게 할것이 보였으므로...

(역시나 옆쪽의 어리버리커플은 추석때 외국을 왜 나가냐는 어이없는 질문을...)

일행은 동생(남),선댕이(남=꼬장대마왕),선영이(여)와 함께 베이징을 향해 떠났다...

비행기는 가운데쪽... 프로텍터의 빔이 내눈앞을 스쳐가더라...

기내식은 탕수육소스(달지않은...)같은것에 밥을 주었는데 영별로였다...

베이징까지의 비행시간은 약2시간... 얼마전 일본갔을때와 비슷하게 떨어지더라...

공항을 도착하여 수속밟고 밖으로 나가니 택시들이 더럽게 많았다...(여전한 교통은...)

2년전과 다르게 `영웅본색'에서 보았던 옛날택시(좁고,운전석쪽에 철망이 쳐져있는)는

많이 없어졌었다... 요금제는 10위안(국내의12~1300원정도...)을 기본요금으로 하여서

베이징의 우리숙소로 가니 130위안정도 나오더라...(중국은 톨게이트 요금도 내줘야한다...)

우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천안문을 향해 갔다.(숙소와 제일 가까웠으므로...) 천안문에서

구경을 하는데 중추절인지라 역시 사람이 많았다... 버글버글...외국인은 왜이리 많아...

천안문을 구경한후 이어져있는 자금성을 갔으나... 4시가 넘어서 입장이 불가능했다... 젠장...

할수없이 왕푸징거리(상가들이 밀집해있는 남대문시장같은데라 생각하면 된다... 먹자골목)

로가서 우선 식사를 했다... 기내식이후 먹은것이 없었으므로... 우선 식사를 하러 근처의 식당

에가서 원래의 목표였던 `베이징 카오야(북경오리)'를 시켜먹었고, 우육면(소고기면)을 시켰

다.예전에 면을 먹을때 `샹차이'(넣어먹으면 산해진미도 쓰레기가 된다... 심하게 독특)

를 모르고 넣어먹어서 개피본적이 있던것이 기억에 있던지라... 이번에는 빼서 먹었다.

특히 처음 중국에 온 내동생이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못먹이겠더라... 큿...

역시나 맥주는 `옌징(연경)'이더라!!! 국내서 먹었던 `칭따오(청도)'맥주는 쓰고 맛이

없었는데...이곳서 먹는 옌징은 정말 맛있게 마셨다!!! 참고로 옌징맥주가 2008년의 베이징

올림픽 공식맥주더군... 중국가서 함 드셔보시길... `베이징 카오야'는 역시 맛있었다...

이번에갔던 식당은 오리 머리와 약간의 살로 탕을 만들어 주더라(오리부리까지 그대로...)

난 국물도 안먹었지만 내동생은 매우 잘먹더라...(흐믓하면서도 찝찝...) 맛도 있었단다...

대충 먹고 근처에 오락실이 있어서 가서 `태고의 달인 5'를 했다... 허나 북의 판정이 매우

엿같아서 미스연발에 굳은살 다까지고 난리였다... 그곳 오락실은 `타이토'가 운영하는듯

했는데...KOF는 97,98이 현역으로 잘돌아가고 있더라... (대부분 97) 놀랍게도 97 최종보스인

`오로치'가 선택가능하더라... 사진을 많이 찍고싶었지만 점원이 못찍게 하더라...

대충 가격은 1위안=1코인교환으로 게임을 했는데 `태고의 달인5'는 4코인이었다...

허허 `린다린다'가 있었으면 좋았지만... `트레인 트레인'으로 만족했을뿐이었다...

오락실서 땀좀 빼고나서 왕푸징거리의 메인이벤트라 할수있는 좌악 펼쳐진 거리노점들로

향했다... 거기서 나는 `전갈꼬치'를 먹고야 말았다...(인간도 아니야라고 하지마라 맛있다!!!)

스콜피온급의 큰놈은 아닌데 작은전갈을 냅다 튀겨주는데 맛은 번데기 비슷하더라...

거기서 마늘듬뿍 얹은 석굴(굿!!!),가재(이건 절대 비추... 먹을것이 없다...)등등 여러 군것질

을 하고 옆쪽의 `천주성당'을 가서 사진좀 찍고 놀았다...(왠지 `천장지구'의 그성당 feel이...)

그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신세계중심'이라는 곳에서 쇼핑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하루가 다가더라... 티브이를 켜니 `파리의 연인',`불새'등 여러 한국 드라마들이 중국어더빙

으로 하는데 `순풍산부인과'를 보고 언제 웃어야할지 참 난감했다... 전에는 채널V라도 나와

서 음악이나 밤새틀고 잤는데... 이번엔 그것도 아니고 그냥 불끄고 잘수밖에 없었다...

---Part.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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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이온 2006/10/10 12:20 # 답글

    저희 아버지의 경우엔 토끼 머리 요리를...

    그런걸 어떻게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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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조는...★

삶이란 줄타기.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끝이 안보이는 줄타기...